배준영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국민의힘 지도부와 백령도 방문
배준영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국민의힘 지도부와 백령도 방문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2.05.1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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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의원, “여당 지도부로서 첫 지역 일정으로 백령도 방문. 향후 정부여당의 옹진군 지원에 대한 각별한 지원 기대”
배준영 국회의원이 11일 이준석 대표 국민의힘 국방위원들과 함께 서해 백령도를 방문해 최전방 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하고 사진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배준영의원실

[인천=김정호기자]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ㆍ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은 11일 이준석 대표, 국민의힘 국방위원들과 함께 서해 백령도를 방문해 최전방 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하고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참배한 후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방문단은 수색헬기장에서 헬기로 이동해 백령도 최전방 OP로 이동했다. OP에 도착해 부대현황과 전방지역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배 의원은 “백령도는 군사 경계 지역으로 장병들이 늘 전시상황처럼 긴장속에 근무하고 있어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며 특별한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선승관으로 이동해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했다. 또 천안함 46 용사 위령탑을 찾아 참배한 뒤 천안함 피격 경과보고를 청취했다.

이번 백령도 방문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여당 대표가 된 이후 첫 외부 행보였다. 배 의원은 이번 방문에 대해 군 태세를 확인하고 백령도의 현안을 청취하기 위한 것이며 특히 인천에 옹진군 등 도서지역의 안보와 지역의 균형발전을 챙기겠다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준석 대표는 "우리 국민의힘에서 의원님들과 함께 백령도를 방문하게 된 것은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NLL을 사수하기 위한 서북도서를 방어하기 위한 의지를 보이고, 장병들의 복지 상태가 만족할 만한 상태인지 점검하기 위한 목적"이라면서 "국민의힘의 서북도서 수호 의지는 강하다. 장병들께서 단호한 태세로 임해서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배준영 의원은 “이번 백령도 방문은 이준석 대표에게 직접 제안하여 성사된 여당 지도부의 첫 방문이다. 어제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도 있었고, 당 대표의 첫 방문지가 백령도가 된 만큼 앞으로 정부여당의 옹진 도서지역에 대한 각별한 지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준석 대표는 참배를 마친뒤 옹진군 군수 후보인 문경복, 시의원 후보인 신영희, 군의원 후보인 홍남곤, 장세정 후보로부터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배준영 인천시당위원장 그리고 성일종, 한기호, 강대식, 정동만, 박성만, 허은아 의원 등 국방위 소속 위원들이 함께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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