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양재단, 인천 지역 저소득 시각장애인 어르신에게 전자레인지 10대 지원
우양재단, 인천 지역 저소득 시각장애인 어르신에게 전자레인지 10대 지원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2.05.1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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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양재단이 저소득 어르신에게 전자레인지를 전달했다. 사진제공=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인천=김정호기자]우양재단이은 ‘2022년 저소득 어르신 주방조리기구 교체 지원사업-전자레인지는 사랑을 싣고’를 진행한 바,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인천 지역 시각장애인 어르신 10분에게 전자레인지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양재단은 1999년부터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에 쌀과 먹거리를 전하는 일을 시작으로 현재는 정서지원, 문화지원, 학업지원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어 지역복지를 이어오고 있다.

전자레인지를 지원받은 김○○(시각장애인, 84세)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요양보호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아 복지관에서 오는 반찬으로 끼니를 떼우는 상황에서 가스불 사용이 불안하였는데 전자레인지를 지원받게 되어 안전하고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이춘노 관장은“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주어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함께해주신 소중한 마음을 재가 시각장애인 어르신 가정에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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