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교육감 후보, 학생들 안전 + 안심 책임교육 정책 발표
도성훈 교육감 후보, 학생들 안전 + 안심 책임교육 정책 발표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2.05.12 2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감염병·등굣길·급식·학교폭력 등 종합적인 안전망 구축
돌봄 포털·학력·정서·사회성회복 위한 통합지원단 설치·운영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

[인천=김정호기자]인천시교육감 도성훈 후보는 12일 후보등록과 함께 향후 진행할 정책 가운데 첫 번째로 학생들의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책임교육에 대한 세부적인 공약사항을 발표했다.

도 후보는 책임교육 가운데 가정 우선적으로 학생들의 감염병·등굣길·급식·학교폭력 부분에서 종합적인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감염병 상시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희귀 난치성 질환·심혈관·뇌혈관 질병에 대한 학생 의료비 지원, 자기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친환경 급식·급식 메뉴 제안제도 운영, 학교 횡단보도 스마트 신호등 설치,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지킴이 확대, 생활교육지원단·학교폭력 갈등조정자문단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유·초 책임돌봄 및 온마을 돌봄 포털 서비스를 실시키로 하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돌봄 교육 확대 운영, 돌봄 포털 서비스 플랫폼 구축, 마을 돌봄방 및 거점형 돌봄센터 설치, 돌봄 협의체 구성, 국가 돌봄청 신설을 제안하고 인천 유치 등을 추진한다.

특히 초등 기초학력 전문담당교사를 배치, ‘느린 학습자’ 지원 위해 기초 문해력 프로그램 운영, 학력 튼튼 여름·겨울학교 운영, 초등학교 1수업 2교사제 강화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학력·심리·정서·사회성회복을 위한 통합지원단을 설치·운영, 더 안전한 교육여건을 조성하고 대안교육기관 지원 및 역량을 강화하며 학급당 학생 수 20명으로 추진하여 좀 더 나은 학습여건 조성, 사교육 걱정 없는 개인별 맞춤형 학습 실시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도성훈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학생들의 안전한 책임교육을 위해 많은 일들을 추진해 왔다”며 “향후 이러한 계획을 완성시켜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