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의 싸움이자 인천의 싸움이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공정과 상식의 싸움이다”
[인천=김정호기자]인천 계양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가 12일 계양구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했다.
기호 2번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는 후보 등록 직 후 “ 이번 선거는 이재명과 계양의 싸움이다. 나아가 인천의 싸움이고, 대한민국의 공정과 상식의 싸움”이라고 강조하고 “계양에서의 승리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이끄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송영길 전의원이 배은망덕하게 계양에서 먹튀한 이후 지난 25년간 이 지역에서 진료하고 여러 사회활동을 하며 맺어온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와 7년간 가꾸어온 우리당 공조직이 결합, 이번에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먹튀한 송영길이 빈 자리에 성남 분당에 살고 있는 이재명이 분당에서 도망쳐와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했는데 이는 성남FC비리와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한 수사에서 피의자로 적시되자 감옥 가는것이 두려워진 이른바 방탄 출마”라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계양구민은 송영길과 이재명의 출세를 위한 수단과 전유물이 아니므로 계양구민을 호구로 보는 이들에게서 계양의 자존심 반드시 지켜 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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