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김해수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2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방범기동순찰연합대에 디지털 무전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가 지난 12일 연합대본부에서 방범기동순찰연합대에 디지털 무전기 24대를 전했다.
이는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무전기 사용 시 통신 수신감도가 떨어져 대원들 간에 긴밀한 연락체계 조성이 어렵다는 방범대의 애로사항에 따른 것으로, 무전기는 연합대와 11개 지대에 2대씩 보급될 전망이다.
이날 참석한 시 관계자는 “지역치안 유지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방범대의 원활한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방범기동순찰연합대장은 “새로운 디지털무전기 도입으로 순찰활동 중 긴급상황 발생 시 재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더욱더 힘을 쏟겠다”고 감사를 표를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 방범기동순찰연합대는 연합대와 11개 지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범죄취약지역 야간순찰 및 지역행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치안유지와 시정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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