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시민과 만든 인천 후퇴 않도록 이어갈 것”
박남춘 “시민과 만든 인천 후퇴 않도록 이어갈 것”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2.05.14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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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아침대화 강연서 민선7기 성과·민선8기 정책비전 보고
“미래먹거리·해묵은난제 해결… 한 일 보고, 할 일 맡겨 달라”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장 후보

[인천=김정호기자]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장 후보는 지난 13일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인천이 과거로 후퇴하지 않도록, 민선8기 인천시에서도 제가 잘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인천 연수구 셰라톤그랜드호텔 인천에서 열린 ‘새얼아침대화’에서 “지난 4년 동안 인천의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고, 수십 년 해묵은 난제들을 해결하면서 인천의 당당한 미래를 열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박 후보는 “올해 초 인천시가 지방정부 경쟁력 평가에서 서울을 제치고 특·광역시 1위를 차지했다는 언론 보도를 본 시민들께서 무척 자랑스러워하시는 걸 봤다”며 “제가 자기 자랑에 능한 사람은 아니지만, 제가 하는 자랑이 인천의 자존심을 살리고, 시민의 자부심을 높인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떠오른 인천e음을 비롯해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선언 △바이오·수소·항공정비산업 등 첨단 미래산업 기반 구축 △3년 연속 재정 최우수·우수도시 선정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실천평가 2년 연속 최우수(SA)등급 달성 등 민선7기 박남춘 시정부가 거둔 성과들을 간략히 소개했다.

이어 박 후보는 민선8기 인천시에서 추진할 5대 정책비전으로 △e음경제도시 완성(경제) △거점마다 연결도시(도시) △촘촘하고 굳건한 복지 울타리(복지) △지속 가능한 순환 생태계(환경) △참여와 소통의 공존 행정(행정 혁신) 등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그간의 성과를 시민께서 명확히 아셔야 이번 성과에서도 올바른 선택을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민선7기에서도 그래왔듯, 민선8기에서도 시정의 모든 에너지를 오직 시민의 행복과 인천의 발전에 집중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끝으로 박 후보는 “그동안 제가 한 일을 보시고, 제게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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