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조태인기자] ㈔남양주시점프벼룩협회는 지난 14일 재사용 의류 전시 및 무료 나눔 '찾아가는 두 번째 옷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점프벼룩협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두 번째 옷장’ 행사가 지난 14일 다산자연앤이편한세상1차아파트에서 진행헀다.
‘찾아가는 두 번째 옷장’은 남양주시의 대표적 자원순환 사업으로,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사용 가능한 의류를 전시해 이웃들과 무료로 나누고 접수된 재사용 의류 3kg당 종량제봉투 10L 1매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남양주시에서 위촉된 에코해설사들이 별도로 마련한 환경교육 부스에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활용 분리배출 교육을 진행했으며, 특히 이날 ‘이편한동행’이라는 아파트 봉사단이 주관하는 벼룩시장도 함께 열려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전헀다.
한편, 시는 지난 4월부터 세 차례 ‘찾아가는 두 번째 옷장’을 개최하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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