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신현철기자] 양평군은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치과주치의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평군이 오는 16일부터 11월 말까지 초등학교 치과주치의 사업을 진행한다.
해당 사업은 영구치가 완성되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내용은 ▶구강검진(문진 및 기본 구강검사) ▶구강보건교육(칫솔질・치실질, 불소 이용법) ▶예방진료(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불소도포)를 받을 수 있으며 주치의 소견에 따라 필요시 치석제거, 치아 홈 메우기, 방사선 파노라마 촬영 시 1인당 4만 원의 검진비를 지급한다.
참여자들은 ‘덴티아이’ 앱에서 구강보건교육을 이수하고 문진표를 등록한 후 내원을 원하는 치과에 직접 전화를 통해 예약을 할 수 있다.
올해는 19개 치과의원과 협력해 사업이 추진되며, 주치의 소견에 따라 제공되는 치아 홈메우기가 제1대 구치에서 제2대 구치까지 확대돼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사업과 관련된 기타 문의사항은 양평군보건소 건강증진팀 또는 경기도 치과주치의 Q&A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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