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육의 등대역할 자처 '미교위' 출범
한국 교육의 등대역할 자처 '미교위' 출범
  • 김준영 기자 777777x@naver.com
  • 승인 2022.05.1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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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교교육발전위원회 서신석 위원장

[경인매일=김준영기자] 입시 위주의 공교육과 과도한 사교육시장의 해결방안을 제시해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도록 한국교육의 등대역할을 자처하는 민간단체가 출범한다.

(가칭)미래학교 교육발전 위원회(이하 미교위), 양금희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17개 시도 위원회 및 4개 특례시가 주관을 맡았으며 (사)전국학교 운영위원연합회, 한국 학부모 총 연합회, (주)인라스, (주)켐아이티에스, (주)디레드원이 후원을 맡았다.

새로이 추진된 미교위(위원장 서신석)는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사회의 변화에 부응하고 현실에 맞는 교육요구사항에 적합한 미래학교 교육환경 변화와 교육정책 개혁방향 등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 분야는 국가의 백년지대계로 2022년 한해 89조 6,251억 원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지만, 학생들의 만족도나 교육의 질적 향상에 대한 체감지수는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따라서 자녀를 마음 놓고 키울 수 있는 행복한 미래교육 환경구현을 위한 미래학교 교육발전위원회의 출범식은 다른 어떤 분야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2022년 5월 18일 오전 11시 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이번 출범식은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미래학교 교육발전 위원회 추진 방향 및 비젼 소개와 교육의 체계변화에 따른 교육개혁 방향 등 현실적인 문제제기와 대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는 교육계의 일선에 근무하는 관계자는 물론 , 학부모 단체, 교사, 학생들까지 관련된 내용이며, 단체 설립의 리더로는 양금희 국회의원이 앞장섰다. 양 의원은 대구 상서여상 교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교육·환경과 아울러서 여성·청소년·가정문제 전문가로 국민의힘 인재영입 1호로 총선을 거쳐 여의도에 입성한 현역 의원이다.

양 의원은 대구 북구 갑 지역구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당시 미래통합당을 출마해 교육분야에 특별한 관심을 가진 바 있다. 산하에는 부본부장과 미래학교 발전위원회 부위원장 사무총장 산하 17개 시 도 위원회가 있으며 미래교육환경과, 교육체계변화로, 교육혁신을 통한, 미래인재 양성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영문으로는 Future school Educational Development Committee 의 약자인 FEDC로 이니셜을 준비했다. 손진기 미디어 분과위원장을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출범식은 서신석 위원장의 인사말과 양금희 위원장의 축사, 고문단장, 자문단장 순으로 설립취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미래학교 교육발전위원회의 소개에는 윤석원 사무총장이 설립 배경에 대해 브리핑하고 설립취지서는 유윤열 고양시 위원장이 낭독을 맡았다. 이번 출범식에서 정관이 승인되면 미교위 위원장, 고문·자문위원장에 대한 임명장과 미교위 시·도별 위원장에 대한 임명장도 전달된다.

또한 출범식이 끝나면 2부 축하공연에서 4인조 남성보컬 "패스브레이징 싱어즈"의 공연도 이어진다. 지난 2022년 2월 11일 발족된 미래학교 교육발전위원회는 3월 4일 미래학교 교육발전위원회 양금희 의원의 면담을 거쳐 대한민국 교육진흥과 건전한 인재육성에 기여함을 근본적인 목적으로 한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정보화 시대로 변해가는 미래사회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교육정책과 환경의 변화가 필수적 이라는 게 지배적인 의견이다.

따라서 교육혁신을 통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이 필요하므로 개인의 고유한 재능과 창의력을 길러주기 위한 민간단체로서의 교육체계변화 활동과 캠페인 활동 등이 필요하다는게 세부적인 내용이다.

한편 미교위는 ▲교육발전 방향 및 정책 제안 등에 관한 세미나 및 포럼 활동 ▲수요자 중심의 교육제도 개선에 관한 사항 ▲사교육비 절감 및 교육경비 경감에 관한 사항 ▲학부모의 평생교육 역할 ▲권리에 관한 사업 ▲학생 학부모 복지 개선에 관한 사항 ▲국제 교륙 협력에 관한 사항 ▲회원 복리후생 및 공제 사업에 관한 사항 ▲위원회의 목적에 필요한 사항 등을 연구,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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