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김익수기자] 강화군 교동면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례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화군 교동면이 복지대상자에게 다양한 필요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례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사례관리는 주민의 복지욕구, 경제적 여건을 고려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고 복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의 유관기관과 이웃이 협력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상담을 거쳐 서비스를 전달한다.
교동면 맞춤형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2년 사례관리 사업계획을 수립해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강화하고 홀로 사는 어르신, 지적‧신체능력이 부족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이웃 등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내 거주하는 장년의 남성 OOO씨에게 자립이 가능하도록 취업을 목표로 자활참여와 기초생활 수급 등의 복지서비스를 연계했으며, 수술부위 통증으로 거동이 불편한 OOO어르신에게는 우선 도시락 지원을 연계해 식사를 해결하는 한편, 복지팀 직원이 직접 동행해 각종 검진과 추가 수술 가능여부 등을 병원과 협의하는 등 어르신의 건강상태가 호전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드렸다.
면사무소 관계자는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 개선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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