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오는 8월 16일까지 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사업 진행
동두천시, 오는 8월 16일까지 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사업 진행
  • 김해수 기자 kimhs8488@kmaeil.com
  • 승인 2022.05.1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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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는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는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동두천시)

[동두천=김해수기자] 동두천시는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두천시가 실내공기질 관리법상 법정규모에 속하지 않는 노인시설 등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실내공기 무료측정을 오는 8월 16일까지 실시한다.

측정대상은 어린이집, 경로당, 노인요양시설, 장애인시설 등 110개소로 측정대행업체가 현장 방문하여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5개 항목을 측정할 예정이다.

동두천시는 실내공기질 측정 후 바로 소유주 등에게 측정 결과와 환기, 바닥 물청소 등 실내공기 관리요령을 안내하고 1차 기준 초과 시설에 대해 재방문 및 재측정을 통해 집중관리하는 등 사후관리도 진행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전년도 기준 초과시설에 대해서는 당해년도에 실내공기질을 재측정하는 등 지속적인 실내공기질 관리로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건강 보호뿐만 아니라 소유주 등의 자발적인 실내환경 개선을 유도하여 깨끗한 실내공기 속에서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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