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벼룩시장‘뻔(FUN)한장터’성료
양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벼룩시장‘뻔(FUN)한장터’성료
  • 권태경 기자 tk3317@kmaeil.com
  • 승인 2022.05.1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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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시장 권한대행 김종석)는 지난 14일 광사동 소재 양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한 청소년 벼룩시장 ‘뻔한장터’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양주시)
양주시(시장 권한대행 김종석)는 지난 14일 광사동 소재 양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한 청소년 벼룩시장 ‘뻔한장터’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양주시)

[양주=권태경기자] 양주시(시장 권한대행 김종석)는 지난 14일 광사동 소재 양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한 청소년 벼룩시장 ‘뻔한장터’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 벼룩시장 ‘뻔한장터’는 청소년들에게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양주청소년문화의집의 대표적인 청소년프로그램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직접 간판을 꾸미고, 가격을 책정하는 시간을 가지며 행사의 운영 목적과 의미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장터에서는 벼룩시장 운영과 더불어 체험활동, 동아리 공연, 이벤트 등 다채로운 체험마당이 진행됐다. 

특히 문화의집 소속 동아리와 청소년 동아리인 벨칸토앙상블(클래식연주), 양원준(노래), 루미너스(댄스), 랏츠(댄스)가 참여해 자리를 빛내줬다. 

‘뻔한장터’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운영하며, 양주시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매월 초 진행하며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액 기부해 나눔의 의미를 더 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 노래를 부른 양원준(옥빛중2)은 “처음엔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됐지만, 관객분들이 호응도 잘해주시고 반응도 좋아서 정말 뿌듯했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년간 운영하지 못한 만큼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청소년문화의집(☎031-8082-416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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