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 '민심캠프'로 청년의 마음까지 사로잡는다
국민의힘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 '민심캠프'로 청년의 마음까지 사로잡는다
  • 권영창 기자 p3ccks@hanmail.net
  • 승인 2022.05.17 18: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심캠프 청년국대 7대공약 발표 현장. (사진=이민근 선거사무소)

[경인매일=권영창기자] 이민근 국민의힘 안산시장 후보가 17일 새롭게 명명한 '민심캠프' 개소식과 함께 청년국대 7대 공약 발표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장 국민의힘최종 후보로 나서는 이 후보는 선대위 원팀 구성을 통해 청년층은 물론 안산시민을 위한 공약 발표로 새로운 안산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먼저 민심캠프로 명명한 개소식을 통해 일반 개소식 형식을 탈피, 행사식 당일 여성선대본부발대식, 2-40대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서포터즈 발대식 등 행사를 시간대별로 열었다. 

이를 통해 여성과 청년 등 다양한 시민들과 지지자들이 본인이 가능한 시간대에 개소식에 참석하는 진귀한 모습과 함께 시민 모두에게 열린 개소식 행사인 점을 분명히 알렸다. 

특히 이날 원팀 선포식에선 안산시민들이 안산시장 후보를 직접 면접해서 자질을 평가하는 ‘안산시장 면접보는 날’이라는 이색 행사도 마련됐다. 

계층별 성별 지역별로 선정된 시민면접관들이 안산의 현안 등 다소 곤욕스러운 질문과 함께 안산시장 후보의 자질과 경험 시정능력을 엄격히 평가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밖에 그동안 국민의힘 안산시장 예비후보로 나섰던 김석훈, 김정택, 양진영 예비후보들이 공식선대위원장으로 첫 행보에 나서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앞으로 선대위 원팀을 통한 선거전에 나선다. 

이후 진행된 '민심캠프' 청년국대는 안산시 청년 약 30여명으로 구성, 청년본부장을 주관으로 청년대변인, 미디어팀, 홍보팀, 정책팀으로 이뤄 다양한 청년 정책 등을 이어간다. 이들은 8주동안 매주 캠프에 모여 안산시에 거주하며 보고 느낀 청년공약을 직접 연구하고 개발하는 등 세심한 공약 만들기에 열중했다. 

특히 기자회견장에서 '청년국대 7대공약' 발표의 사회에서부터 진행까지 이민근 후보가 아닌 공약을 직접 만든 청년국대 청년들이 발표를 하는 등 눈길을 끌었다. 

공약 내용으로는 ▲더 Clean 안산, 더 Hot 안산 ▲안산 청년 SCV(Start-up Combining Venture) ▲안심귀가 야간버스 NBA(Night Bus in Ansan) ▲재주(재태크와 주거)있는 안산청년 ▲안산청년과 DM(Date & Marriage)하자! ▲더현대(더 현대화된 대부도) 안산 ▲안산에서 투개더 함께할 고양 등이다. 

한편 이날 청년들과 함께 자리한 이민근 국민의힘 안산시장 후보는 “안산시 청년의 미래는 안산시 청년이 직접 결정하는 것이 저 이민근의 신념이다”며 “청년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7가지 공약을 적극 반영하여 출마기자회견에서 주장한 ‘청년벤처도시, 안산’의 꿈을 반드시 실현시키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