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까지 접수... 만 19세 이상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2022 마을문화교육활동가 양성과정’에 참여할 인천시민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마을문화교육활동가 양성과정’은 마을의 인적역량과 물적자원을 연계해 아동·〮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과 심미적 역량이 자라도록 키우는 마을문화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지역사회와 연계해 마을문화교육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마을문화교육 활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인천문화재단이 지원하고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이 맡아 운영한다.
수업은 6월부터 8월까지 이어지며, 수업이 열리는 시간에 따라 평일 오전반은 1기, 평일 오후반은 2, 4기, 주말반은 3기로 나누어 접수받는다.
기수별 중복 신청은 할 수 없다. 마을문화교육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 이상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는 6월 2일까지다.
교육과정은 이론교육과 워크숍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이론 강의는 비대면으로 워크숍은 대면으로 운영된다.
이론 과정에서는 마을문화교육의 필요성과 사례연구 등 전반적인 활동 내용을 교육받는다. 워크숍 과정을 통해서는 실제적인 콘텐츠 기획안을 작성하고 마을문화교육 활동을 함께 고민하고 실행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도 마련할 수 있다.
김상원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장은 “마을문화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마을에 관한, 마을을 통한, 마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생태계를 구축하려는 목적에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인천 지역 마을문화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양성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서는 문화예술교육원 홈페이지또는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작성 후 이메일(arte221@inha.ac.kr)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