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후보, 인천에 '세계 최대 야구장 전광판' 설치 앞장
유정복 후보, 인천에 '세계 최대 야구장 전광판' 설치 앞장
  • 권영창 기자 k-economy@naver.com
  • 승인 2022.05.1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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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후보가 전 인천시장이 재임 당시 유소년 야구클리닉에 참가한 야구 꿈나무들과 함께 자리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사진제공=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경인매일=권영창기자] 인천의 스포츠시설 중 자랑거리는 SSG랜더스필드 초대형 전광판을 들 수 있다. 야구팬들은 일명 '빅보드'로 부른다.

지난 2017년 설치된 '빅보드'는 국내 IT 및 화면 해상도 기술이 총 집약된 전광판으로, 당시 문학야구장(인천SK행복드림구장)은 국내 스포츠시설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 시켰을 뿐 아니라 전국 프로야구 팬들이라면 한번쯤 와서 보고 싶은 방문 코스이기도 했다. 

이 같은 초대형 전광판을 설치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당시 인천시장인 유정복 전 인천시장의 스포테인먼트 마케팅에 대한 폭넓은 인식과 인천의 가치를 높이려는 유 전 시장의 의지가 한몫 했다.

이와함께 유 전 시장은 과거 국민생활체육회 회장을 역임하며 국민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관심이 높아 (故)최동원 선수에 의해 창설된 (사)프로야구선수협회와 지난 2017년 유소년야구클리닉 '빛을 나누는 날' 행사도 지차체 처음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 행사는 미래의 프로야구 선수가 되고자 꿈을 키우는 유소년들에게 프로야구 올스타 선수들이 직접 기량과 스포츠맨 정신을 일러주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자리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유 전 시장은 "우리 야구 꿈나무들이 프로야구 올스타 선수들과 직접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또한) 팬들과 10개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한 자리에 함께 하기가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야구팬들을 위해 이 같은 행사에 협력해 준 프로야구선수협회 측에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유정복 후보 캠프 관계자는 "스포츠를 좋아하는 유소년과 2030세대를 위한 스포테인먼트 세부 공약을 세우고, 시민이 즐겁고 공익을 우선시하는 행사를 발굴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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