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권태경기자] 이흥규 경기정책연구원장이 18일 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주의 미래를 위해 국민의힘 강수현 후보를 지지하고 정책을 연대하기로 했다"며 강수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이 원장은 "지난 4년간 민주당 시장의 공백은 양주의 잃어버린 10년과 같다"며 "강수현 후보와 힘을 합쳐 양주시정을 20년 앞당겨야할 책임을 함께 지겠다"고 선포했다.
그는 또 "강수현 후보와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을 통해 100년 양주 미래의 초석을 다지겠다"면서 "양주 시정은 행정전문가인 강수현 후보와 이흥규의 풍부한 의회정치 경험이 결합해 조화로운 하모니를 낼 것이다. 양주의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강수현 후보는 "이 원장의 지지 선언에 감사드리고, 협치와 상생의 정치를 하겠다"며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 양주를 새롭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흥규 경기정책연구원장은 이날 강수현 후보의 수석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
한편, 강수현 후보는 지난 달 29일 이흥규, 원대식 예비후보를 제치고 국민의힘 양주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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