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지난 17일 치매 안심망 구축을 위한 ‘치매극복 선도단체’ 선정 및 업무협약 체결
구리시, 지난 17일 치매 안심망 구축을 위한 ‘치매극복 선도단체’ 선정 및 업무협약 체결
  • 조태인 기자 choti0429@kmaeil.com
  • 승인 2022.05.18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리시는 지난 17일 치매 환자 및 가족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 구축망 형성을 위해 ‘구리시 토평도서관’, ‘구리시 노인상담센터’ 2곳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선정하고 MOU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지난 17일 치매 환자 및 가족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 구축망 형성을 위해 ‘구리시 토평도서관’, ‘구리시 노인상담센터’ 2곳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선정하고 MOU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구리시)

[구리=조태인기자] 구리시는 지난 17일 치매 환자 및 가족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 구축망 형성을 위해 ‘구리시 토평도서관’, ‘구리시 노인상담센터’ 2곳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선정하고 MOU 체결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환자를 발굴하고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로 연계하는 등 관내 시민들의 치매인식 개선 및 극복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기관·기업·단체를 의미한다.

현재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된 기관은 갈매중학교, 구리시 인창도서관·교문도서관 등으로 갈매중학교는 치매선도학교로서 전교생이 치매파트너교육을 이수하여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 치매안심센터 행사 참여 등의 자원봉사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구리시 인창도서관·교문도서관은 치매도서코너를 구비하여 관내 시민들의 치매인식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관내 기관·기업·단체(비영리기업 및 종교단체 등)는 치매극복 선도단체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차종회 구리시장 권한대행은 “고령화 노인인구 증가와 치매 발병률이 높아지는 현대사회에서,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치매 극복이 힘들다.”라며 “관내 기관, 기업, 단체 등과 협약을 통한 효과적인 치매 사업 연계와 홍보를 통해 치매 사각지대를 없애고, 구리시 관내 치매 인식 개선의 저변을 넓히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치매 인식개선 사업, 치매예방 및 사례관리 사업, 치매공공후견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조태인 기자
조태인 기자 다른기사 보기
choti0429@kmae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