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오남도서관, 달빛정원 및 햇살정원 새롭게 재탄생
남양주시 오남도서관, 달빛정원 및 햇살정원 새롭게 재탄생
  • 조태인 기자 choti0429@kmaeil.com
  • 승인 2022.05.18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양주시 오남도서관은 카페처럼 책과 간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한 ‘달빛정원’과 '햇살정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오남도서관은 카페처럼 책과 간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한 ‘달빛정원’과 '햇살정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조태인기자] 남양주시 오남도서관은 카페처럼 책과 간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한 ‘달빛정원’과 '햇살정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오남도서관이 도서관 이용자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한 달빛정원과 햇살정원을 오픈해 5월부터 운영 중이다.

오남도서관은 그동안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해 활용도가 떨어진 지하매점 공간에 조명 테이블과 벽부 테이블을 배치해 카페처럼 책과 간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달빛정원’으로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2층 야외쉼터는 다양한 꽃과 식물 및 그린커튼 등으로 꾸며 친환경 힐링 공간인 ‘햇살정원’으로 탈바꿈했으며, 도서관 이용자들과 시민들의 눈길을 끌며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시 도서관운영과가 매월 진행하는 ‘도서관 현장 토크’가 오남도서관에서 개최됐으며, 이날 관내 12개 도서관팀장 회의에서 새롭게 오픈한 ‘달빛정원’을 소개하며 도서관 공간 및 환경 재구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손원철 도서관운영과장은 “단순히 도서 대출과 학습 위주의 고정된 도서관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 층 더 높일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남도서관은 새롭게 마련된 달빛정원과 햇살정원을 통해 시민들 누구나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바쁜 일상에서 쉼이 있는 도서관, 시민들과 소통하는 ‘개방형 도서관’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헀다.

조태인 기자
조태인 기자 다른기사 보기
choti0429@kmae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