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학철 기자] 인천 서구 청라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조성관)는 온실가스 감축 식물로 유명한 ‘캐냐프’ 식재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심설희 회장 및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흙 고르기와 케냐프 이식 활동을 진행했다.
케냐프는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상수리 나무에 비해 10배 이상의 수준으로 높아 미세먼지 감소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라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주민 왕래가 잦은 커넬웨이 인근 공한지에 케냐프 300주를 심어 녹지공간을 확충했다고 설명했다.
조성관 회장은 “친환경 작물이라 불리는 케냐프를 심어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깨끗하고 쾌적한 청라 만들기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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