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물가 상승'…롯데마트, 물가안정 위해 나서
'급격한 물가 상승'…롯데마트, 물가안정 위해 나서
  • 김준영 기자 777777x@naver.com
  • 승인 2022.05.19 1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고객이 축산물 코너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롯데쇼핑)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고객이 축산물 코너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롯데쇼핑)

[경인매일=김준영기자]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인한 급격한 물가 상승에 롯데마트가 물가 안정을 위해 나섰다.

롯데마트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간 우수한 품질의 신선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물가안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온 가족이 함께 부담없이 고기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축산물 코너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합리적인 축산물 가격을 위해 캐나다 산지와 직접 단독 계약을 맺은 것은 물론, 항공 직송을 통해 중간 유통 단계도 축소했다.

이를 통해 높은 신선도를 자랑하는 '캐나다 돼지 삼겹/목심(100g)'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게 됐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축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한다.

또한, 간편 요리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껍질을 벗기지 않고도 바로 요리해 먹을 수 있는 ‘껍질벗긴 새우’ ▲잡자마자 현지에서 바로 급랭하여 원물의 신선함을 유지한 ‘자숙랍스타’ 등 손질의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수산물 행사도 마련했다. 두 상품 모두 해외 산지 직소싱 상품으로, 중간 유통 단계를 생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와함께 롯데마트는 물가안정 및 국내 농산물 촉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행사와 함께 'GAP 농산물 기획전'도 진행한다.

'GAP'란 농산물 우수 관리(Good Agricultural Practices)의 약자로 국내 재배 농산물의 생산, 수확, 포장 전 과정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인증제도다. 

대표 상품으로 'GAP 세종 삼광쌀(10kg)', 'GAP 트리벨리 파프리카', 'GAP 친환경 새송이버섯' 등 다양한 농산물을 준비했으며, 행사 상품의 경우 1인 1회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20% 쿠폰 혜택을 적용한다. 

임호석 롯데마트 마케팅팀장은 "최근 치솟은 물가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점을 고려해 열심히 고민하고 발로 뛰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한 끼를 차려 먹는 것이 부담이 아닌 즐거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