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시 남동구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충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온누리교회로부터 쑥떡 16kg을 기탁받아 저소득 어르신과 경로당 등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김동열 온누리교회 목사는 “찾아오는 사람 없이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심리・경제적으로 남모르게 어려움을 겪고 있을 어르신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잠시나마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충길 구월1동장은 “5월 가정의 달에 외로움을 느끼며 지내실 어르신들의 마음에 조금이나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동네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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