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후보, 인천대와의 협업 강화해 나갈 것
도성훈 후보, 인천대와의 협업 강화해 나갈 것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2.05.1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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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진학교육과 기후생태과학교육 등 그동안 인천대와 함께 추진해온 연계사업들 더욱 확대 발전시키겠다고 밝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 사진제공=도성훈후보선거캠프

[인천=김정호기자]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인천시교육감 재직 때 심혈을 기울여온 인천대학교와의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19일 밝혔다.

도 후보가 활발히 추진해온 연계사업은 크게 진로진학교육과 기후생태 과학교육 등 두 가지 분야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구체적으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일일대학생체험과 전공학과 설명회,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진로진학연수, 교사를 대상으로 한 수시 모의서류평가 연수와 고교별 공동진학지도 워크샵 개최 등이 이뤄졌다. 인천청소년학술제도 인천대 참여 하에 개최됐다.

또한 인천대와 기후생태과학교육 관련해 ▲고등학생 과학 사사과정 운영 ▲사이버영재교육원 운영 ▲프로젝트형 진로체험아카데미 자료 개발 및 운영 지원 ▲인천대 무한상상연구소와 융합교육체험센터 구축 및 운영 등의 사업이 실시됐거나 진행 중이다.

수소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과 자연과학기반 융합적 학습역량 및 진로개척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도 후보는 인천시교육감에 재선되면 인천대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내 고교와 대학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전공학과 설명회를 확대 운영하고, 도서지역과 저소득층 등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협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도 후보는 “인천대 홈페이지에 ‘인천대학교에서 꿈꾸면 그 미래가 달라집니다.’라고 돼 있듯이, 우리 학생들이 나고 자라서 인천에서 배워 인천의 지역인재가 됨과 동시에 글로벌 인재가 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한 “국립 인천대가 인천을 넘어 미래 인재양성의 자랑스러운 중심대학이 되기 바라고, 우리 학생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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