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호 인천교육감 후보, 교육에 진보와 보수가 어디있나
서정호 인천교육감 후보, 교육에 진보와 보수가 어디있나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2.05.1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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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선거는 정당과 기호가 없다
서정호 인천시교육감 후보. 사진제공=서정호후보 선거사무소

[인천=김정호기자]서정호 인천시교육감 후보는 지난 18일 인천시교육감후보로 뛰고 있는 A후보가 보도자료를 통해 보수1명과 진보 2명이 인천시교육감 선출을 위해 뛰고 있다고 밝혔는데 교육에 진보와 보수가 어디 있고 인천 교육에 대한 미래비전을 제시 하지 못한채 오로지 정치적인 행보에만 몰두하는 모습을 보며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이 든다고 19일 밝혔다.

서정호 후보는 "지난 16일 인천경찰청에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 46조 제3항 위반협의로 도성훈 후보와 최계훈 후보를 고발했다"면서 "이법에 따라 교육감후보자는 특정 정당을 지지또는 반대하거나 특정 정당으로부터 지지와 추천을 받고 있음을 표방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서정호 후보는 "교육감 선거는 정치적 중립 의무에 따라 정당과 기호가 없다"며 "선거과정도 교육의 일부이고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육의 수장이 가장 기본적인 법규도 준수하지 못한채 진보와 보수라는 프레임만 들고 선거를 치르려는 행태에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지난 17일 오랜 고심 끝에 몇 개월간 여론조사에서 본인보다 앞섰던 A후보가 단일후보가 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힌 B후보의 황당한 사퇴의 변을 듣고 인천교육의 대한 정책과 공약은 어디로 가고 오로지 교육청 수장자리에만 욕심을 내는 후보들을 보면서 인천 교육의 미래가 더욱 어두워질 것 같은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서정호 후보는 "합리적 실용적으로 행동하는 전국 최초의 40대 젊은 교육감으로서 교육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며 "명분도 없이 오로지 정치적인 행보만을 선 보이면서 당선만을 목표를 뛰는 다른 후보들과는 다르게 학생과 학부모, 교사, 교육행정직 등 교육에 관여하는 교육4주체 실현을 통해 인천을 교육특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앞으로의 4년을 책임질 교육감을 선출함에 있어 교육의 기반을 튼튼히 만들어 아이들이 인천에서 꿈을 이뤄나갈수 있도록 가정통신문을 받는 학부모 교육감, 인천교육의 10년을 책임질 젊은 교육감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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