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2022년 4월 인천세관 수출입 동향
인천세관 2022년 4월 인천세관 수출입 동향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2.05.1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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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무역액 전년동기대비 12.1% 증가한 259억불 기록
인천본부세관 전경. 사진제공=인천본부세관

[인천=김정호기자]인천본부세관은 지난달 인천항과 인천공항을 통한 수출입동향을 분석한 결과 총 무역액은 전년 동기대비 12.1.6% 증가한 259억 달러에 달했다.

19일 세관에 따르면 인천세관을 통한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1.0% 증가한 85달러로, 수입액은 7.9% 증가한 174억불로, 총 무역액은 259억불(전년동기대비 12.1%↑)을 기록했다.

수출은 주요품목인 반도체 등 기계·전자제품이 전년동기대비 32.9% 증가하며 54억불을 기록했으며, 화공약품은 3.5% 증가한 5억불로 나타났다.

수입에서는 주요품목인 기계·전자제품이 89억불로 5.2% 증가하고, 국제분쟁으로 인한 에너지 공급 불안정으로 유류 수입액도 49.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수출입 주요품목이 전체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실적은 다음과 같다.

주요 수출품목의 금액, 전년동기대비 증감률은 기계·전자제품(54.1억불, 32.9%↑), 화공약품(5.1억불, 3.5%↑), 자동차 및 부품(3.2억불, 39.7%↑), 철강제품(1.3억불, 27.6%↓)순이다.

주요 수입품목은 기계·전자제품(88억8000만 달러, 5.2%↑), 유류(13억2000만 달러, 48.9%↑), 철강제품(10억6000만 달러, 4.7%↑), 섬유의류(8억8000만 달러, 5.0%↑), 곡물류(2억9000만 달러, 21.0%↑)순이다.

주요 수출국가는 중국(21억7000달러, 7.9%↑), 아세안(20억7000만 달러, 39.9%↑), 미국(12억 달러, 42.5%↑), 유럽(7억6000만 달러, 8.8%↑), 홍콩(6억2000만 달러, 6.7%↑), 일본(3억1000만 달러, 14.9%↓) 순이다.

주요 수입국가는 중국(50억3000달러, 1.4%↓), 유럽(26만3000만 달러, 13.4%↑), 아세안(24억6000만 달러, 0.6%↑), 미국(16억9000만 달러, 13.3%↑), 일본(13만2000만 달러, 18.1%↑), 중동(4억9000만 달러, 33.6%↑)순이다.

지난달 인천세관을 통한 수출입 물동량(중량기준)은 전년동기대비 16.9% 감소한 597만톤(전국대비 8.2%)이며, 그 중 수출 물동량은 8.3% 감소한 115만톤, 수입 물동량은 18.7% 감소한 482만톤으로 집계됐다.

인천항(해상)의 수출입 물동량은 인천세관 전체의 약 95.7%에 달하는 571만톤(전년대비 17.4%↓)으로, 그 중 수출 물동량은 전년동기대비 8.6% 감소한 103만톤이며, 수입 물동량은 19.0% 감소한 468만톤이다.

한편, 인천항을 통한 컨테이너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동기대비 16.7% 감소한 25만TEU(전국대비 10.4%)로 집계됐으며, 그 중 수출 컨테이너는 8.3% 감소한 12만TEU, 수입 컨테이너는 10.1% 감소한 13만TEU였다.

인천공항(항공)을 통한 수출입 물동량(중량기준)은 전년동기대비 5.9% 감소한 26만톤으로 집계되었으며, 수출 물동량은 5.8% 감소한 13만톤, 수입 물동량은 6.0% 감소한 13만톤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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