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9일 계양구에서 합동 출정식 가져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9일 계양구에서 합동 출정식 가져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2.05.20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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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1번지 인천, 민주당 바람을 전국적 태풍으로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장 후보와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 겸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9일 합동 출정식을 갖고 ‘6·1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인천=김정호기자]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장 후보와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 겸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9일 합동 출정식을 갖고 ‘6·1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오늘 합동 유세에는 중앙선대위 윤호중 상임선대위원장, 박지현 공동선대위원장, 박홍근 원내대표 등이 함께해 “인천이 바로 정치 1번지, 이번 선거 1번지, 태풍의 핵이기 때문에 중앙선대위 첫 출정식 일정을 인천으로 왔다”며 이번 인천 선거에 힘을 보탰다.

박남춘 후보는 이날 계양역에서 열린 합동 출정식에서 “6월 1일, 지방선거 승전보를 인천에서 먼저 올리겠다”며 공식 선거운동의 신호탄을 쐈다.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이자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는 “훌륭한 농부는 밭을 탓하지 않는다. 그러나 자갈밭이라도 있어야 농사를 짓지 않겠나”라며 “인천시장 선거를 이겨야 (제가) 손을 잡고 일할 수 있다. 이제 일꾼을 뽑아야 한다”며 박남춘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유동수 상임선대위원장은“인천에서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126명 후보 모두는 지난 67년간 국민만을 위해 살아온 민주당의 전사들이다”라며, “전사들과 함께 반드시 승리해 오만·불통·무능의 윤정부와 여당을 바로잡고 민주주의를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에서부터 승전고를 크게 울리고, 인천을 넘어, 수도권, 그리고 전국으로 승리의 바람을 태풍으로 확산시켜 나가자”며 “든든한 지방정부를 만들 유능한 민생일꾼 박남춘 후보를 뽑아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박남춘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30분 인천 서구 청라 롯데마트 앞에서 이재명 후보와 함께 집중유세 등을 통해 필승을 다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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