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조태인기자] 더불어민주당 안승남 구리시장 후보 후원회는 후원 계좌를 개설한 지 단 하루만에 후원금 목표액을 달성해 모금활동을 조기마감 했다고 20일 밝혔다.
현행 정치자금법은 후원금 모금 상한액을 법정선거비용의 50%로 제한하고 있다. 구리시장 선거의 경우 156,862,200원으로, 지난 18일 후원 계좌를 개설한 지 하루만에 목표액을 달성했다.
후원회 관계자는 "17일 오전 11시 30분경부터 모금을 시작했는데, 18일 정오 무렵 모금제한액인 약 7,843만 원을 초과해 단 하루 만에 모금활동을 조기 마감했다"라고 밝혔다.
안승남 후보는 "승리를 위해 기꺼이 귀한 후원금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정중히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면서 "목표액이 예상보다 훨씬 일찍 마감되는 바람에 후원 참여 의사를 밝혀주셨지만 참여해 주시지 못한 많은 분께 심심한 양해의 말씀을 올린다. 반드시 필승으로 보답하겠다"라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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