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김은섭기자] 포천시보건소가 고혈압·당뇨병 표준화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인구고령화와 서구화된 식생활 등으로 고혈압·당뇨병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심뇌혈관계 합병증을 유발해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1/4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은 5월부터 7월까지 포천시 노인복지관에서 월별 한 기수씩 3주간 교육을 진행되며, 희망자에 한해 고혈압·당뇨병 반찬 또는 간식 만들기 재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꾸준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혈압기·혈당기를 무료로 대여한다.
황영자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관리를 배워 합병증을 예방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고혈압·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교육으로 심뇌혈관계 질환 예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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