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도담근린공-소실봉공원 새롭게 조성
용인시, 도담근린공-소실봉공원 새롭게 조성
  • 최규복 기자 chen8815@kmaeil.com
  • 승인 2022.05.2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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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근린공원
도담근린공원 (사진=용인시)

[용인=최규복기자] 용인시가 기흥구 청덕동 도담근린공원과 수지구 상현동 소실봉공원을 새롭게 조성했다.

도담근린공원은 도심 속 산책로를 갖춘 공원이지만 산책로 노후와 토사유출로 인해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많았던 곳으로, 시는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으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 2500만원을 확보해 지난 4월부터 정비를 실시했다.

곳곳이 패여 있던 기존 산책로를 대신해 야자매트와 나무계단을 설치, 누구나 안전하게 걸을 수 있게 조성했으며, 공원 중심부에는 주민들이 산책하다 쉴 수 있는 퍼걸러와 벤치를 설치하였고, 경관 개선을 위해 영산홍, 산수유 등 교목과 관목 7296주를 심어 화사한 공간을 만들었다.

소실봉공원
소실봉공원 (사진=용인시)

소실봉공원은 아파트단지와 학교가 인접해 있어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으로, 공원 시설의 노후로 낡은 시설을 교체해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었으며, 시는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을 확보, 지난 2021년 12월 정비 공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산책로에는 목재데크를 설치해 쾌적하게 등산할 수 있도록 정비하고, 정상부에는 전망대를 설치하여 휴식 공간을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새로 정비한 공원들을 많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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