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폐 ‘서로e음카드’ 캐시백 확대 공약에 동의
[인천=김정호기자]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청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서로e음 캠프)는 현우FC 회원 150명이 김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종민 현우FC 단장은 이날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서로e음카드 캐시백 확대로 돈이 도는 서구로 발전시키겠다는 김 후보의 공약에 동의한다”며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현우FC 회원들도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골목상권을 살려야 서민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며 지역화폐인 서로e음카드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김 후보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역화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대표적인 사업이었지만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윤석열 후보는 지역화폐 사업을 축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코로나 19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소비 심리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지방자치단체의 지역화폐 발행이 발행지원금 소진과 새 정부 지원축소 계획으로 사업 중단 위기 처하게 됐다.
이에 김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지방자치 경쟁력 전국 최초 2년 연속 1위의 서구의 위상을 계승 발전시키겠다"며 “현우FC 회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당선되면 서로e음 캐시백 확대로 돈이 도는 서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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