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톤 화물차량보다는 실용적인 랩핑 승합차량 유세
[인천=김정호기자]합리적 실용적 행동하는 젊은교육감 서정호 후보의 랩핑 승합차량들이 선거 유세장을 돌고 있어 지나가는 시민들에 눈길을 사로잡고 있어 화제다.
보통의 선거 유세차량들을 보면 1톤화물차를 이용해 선거 유세를 하는 것이 당연시되고 있으나 서정호 인천시교육감 후보의 선거유세차량들은 승합차량에 랩핑을 씌워 운행되고 있다.
이는 서정호 후보의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생각이 표출된것으로 기존에 운행되는 1톤화물차량에 탑승해 선거유세를 하는 것보다는 직접 도보로 다니면서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인천교육에 대한 미래상을 정책 방향에 삼고자 하는 서정호 후보의 정치 철학이 반영된 결과이다.
서정호 인천시교육감 후보 사무실 관계자는 "기존의 선거유세는 1톤화물차량에 탑승해 도로를 돌며 하는것이 일반적이지만 저희는 승합차량에 랩핑을 설치해 운행함으로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홍보 방식을 취했고 후보자는 인천 각 지역을 직접 발로 뛰어다면서 유권자 분들과 직접적인 눈맟춤으로 소통을 하면서 인천 교육의 문제점과 앞으로의 미래교육을 위한 정책을 만들고자 지금도 골목골목을 다니며 유권자들과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을 돌며 선거 유세를 하고 있는 서정호 후보와 만난 한 시민은 "인천의 교육이 전국 꼴지라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화가 난다"며 "이번에는 꼭 젊은 교육감이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인천 교육을 확 바꿔주길 기대한다"고 서 후보의 손을 잡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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