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조태인기자] 구리시 구강보건센터가 오는 6월 7일부터 관내 초등학생에게 무료 불소 도포 및 구강검진 사업을 실시하며 예방중심의 구강건강 서비스를 실시한다.
관내 16개 초등학교 1, 2, 3학년 학생 4,555명 대상으로, 오는 6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학년별 일정에 따라 13:30 ~ 17:00(총 8회차, 30분 단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사전 전화 예약 필수이며, 30분 간격으로 학생 최대 5명을 진료한다고 전했다.
치아가 단단하지 않고 산(酸)에 약해 성인들에 비해 충치 발생확률이 높은 성장기 아동들의 치아를 단단하게 만들기 위해 약 40%의 충치 예방효과가 있는 불소 도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마스크 속 소홀해지기 쉬운 구강위생 관리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한 구강검진도 함께 실시한다.
불소 도포 사업은 향후 전 학년으로 늘려가며 매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차종회 구리시장 권한대행은 “미래의 주역이 될 아동의 구강건강은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므로, 아동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부모님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보건소 구강보건센터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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