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선 후보, 명분없는 이재명 후보 공포선거행태에 "계양구민 여론 악화될 것"
윤형선 후보, 명분없는 이재명 후보 공포선거행태에 "계양구민 여론 악화될 것"
  • 임영화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2.05.24 0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 후보 유세 중 시민들로 격한 말 듣자 채증한다고 협박
- 그릇 던진 계산 구민에게는 구속 영장 발부
- 한 시민단체는 이재명 후보가 열세라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 조사기관 까지 고발한다고 해
- 윤 후보, “이번 사건과 구속된 유권자의 압박은 숨 쉴 수 없는 고통에 가까울 것, 이재명 후보가 직접 나서서 조용한 방식으로 진행해야”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 사진제공=윤형선 후보 선거캠프

[인천=임영화기자]인천 계양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기호 2번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는 “조용한 계양이 시끄러운 계양이 되었다”라며, “역대 계양을 선거에서 일반시민에게 영장을 발부하고, 지나가는 시민에게 채증한다고 협박한 적이 있는가”라고 입을 열었다.

지난 19일 이재명 후보가 골목 유세 중에 시민으로부터 격한 말을 듣자 채증하고 있으니 경고한다는 발언을 하였으며, 지난 20일에는 이재명 후보를 향해 철제 그릇을 던진 남성이 도주우려가 있다며 인천지방법원은 구속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윤 후보는 “명분 없는 출마로 계양구민들을 실망시킨 것도 모자라 공포선거행태에 여론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며, “한 시민단체는 이재명 후보가 열세라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 조사기관까지 고발까지 준비한다”고 말했다.

또한 윤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정반대의 정치인이 이재명 후보”라며, “협박당한 계양구민을 보면서 유권자들은 계양을 누구에게 맡겨야 할지 피부로 느끼고 계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 후보는 “이번 사건과 구속된 유권자의 압박감은 숨 쉴 수 없는 고통에 가까울 것”이라며, “대승적인 차원, 대권후보였던 이재명 후보가 직접 나서서 조용한 선거방식으로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