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융복합 건강식품',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 1백만 병 돌파
풀무원 '융복합 건강식품',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 1백만 병 돌파
  • 김준영 기자 777777x@naver.com
  • 승인 2022.05.2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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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2종. (사진=풀무원)

[경인매일=김준영기자] 풀무원녹즙의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이 출시 5개월만에 누적 판매 1백만 병을 돌파했다.

풀무원은 지난해 말 국내 최초로 출시한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1호 제품 ‘칸러브 엑스투’, 올해 3월 출시한 2호 제품 ‘하트러브 엑스투’가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 1백만 병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상 일반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을 함께 제조하는 것이 금지되었으나, 지난해 말 식약처가 판매를 승인함에 따라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으로 구현됐다.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이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백만 병을 돌파한 비결은 매일 챙겨 먹기 어려운 건강기능식품을 녹즙을 마시면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했다는 점에 있다.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은 일반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일체형으로 만들어 동시에 섭취가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인 제품으로, 녹즙 용기 뚜껑에 정제(알약) 형태의 건강기능식품이 들어 있다. 녹즙을 섭취하기 전까지는 건강기능식품과 뚜껑이 분리돼 포장되어 있지만, 개봉하면 동시에 섭취할 수 있도록 용기를 만든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능성을 고려한 점도 인기 비결이다. 풀무원은 직장인들의 건강 고민 중 하나인 간 건강과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정제형 건강기능식품을 식약처가 인정한 기능성 원료로 만들었다.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1호 ‘칸러브 엑스투’ 제품의 뚜껑 부분에는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밀크씨슬추출물, 체내 에너지 생성 활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비타민 B군 3종(B1, B2, B6)을 건강기능식품 정제로 넣었다. 제품 병 부분에는 국내산 유기농 명일엽 신선 녹즙을 담았다. 밀크씨슬추출물은 일일섭취량의 100%, 비타민 B군 3종은 일일섭취량 대비 강화된 1,000% 이상 고함량으로 함유했다.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2호 ‘하트러브 엑스투’의 음료 뚜껑에는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이 확인된 고시형 원료인 홍국과 비타민 B6, B12, 엽산을 건강기능식품 정제로 담았다. 제품 용기 앞면에는 ‘콜레스테롤케어’, ‘홍국&비타엽산’ 등 제품에 들어간 건강기능식품 원료의 기능성을 표기했다. 녹즙은 레드비트와 당근으로 설계했다.

풀무원녹즙 관계자는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연구 개발해 선보인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이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건강고민을 보다 효율적이고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품목의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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