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최규복기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스마트폰을 통해 비대면으로 혈압이나 혈당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AI·IoT 기술을 접목, 스마트폰 하나로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하도록 돕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혈압과 당뇨병 등으로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과 IoT로 연결된 활동량계·체중계·혈압계 등의 디바이스를 제공, 이를 통해 측정된 데이터가 자동으로 건강전문가들에게 전송되는 시스템으로 실시한다.
보건소 간호사나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이 전송된 자료를 실시간 분석해 제때 약 먹기, 매일 걷기, 충분히 물 마시기 등의 처방을 내린다고 전했다.
보건소는 지난해 3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해 지금까지 911명의 어르신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현재 667명의 어르신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비스 신청과 관련해서는 기흥구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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