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권태경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산뜻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 내 녹지공간을 정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그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중지되었던 공공하수처리시설 견학프로그램 재개에 따라 시설을 방문하는 견학생 등에게 쾌적한 환경제공을 위한 것으로, 시는 견학동선을 중심으로 백일홍 및 사루비아 모종 4,800주를 전직원과 기간제 근로자가 함께 식재했다.
한편, 공공하수처리시설 견학은 유치원생,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장암 공공하수처리시설, 낙양물사랑공원 2개소에서 일상생활에서의 하수처리의 중요성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신청은 의정부시 홈페이지나 하수시설운영과로 유선 신청이 가능하다.
이에대해 이종범 시 하수시설운영과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환경 기초시설 이미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공공하수처리시설 견학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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