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에쓰와이푸드와 ‘알찬 밀키트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광주시 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에쓰와이푸드와 ‘알찬 밀키트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 정영석 기자 aysjung7@kmaeil.com
  • 승인 2022.05.2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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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농업회사법인 ㈜에쓰와이푸드와 ‘알찬 밀키트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광주시)
광주시 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농업회사법인 ㈜에쓰와이푸드와 ‘알찬 밀키트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광주시)

[광주=정영석기자] 광주시 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농업회사법인 ㈜에쓰와이푸드와 ‘알찬 밀키트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알찬 밀키트 지원사업’은 4가지 밀키트 제품을 월 1회 택배 배송하는 사업으로 중고등학생이 홀로 식사 준비를 해야 하거나 장애 등으로 복잡한 요리가 불가능한 가구에 밀키트를 제공해 간단한 조리로 식사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의체에서는 1인 1계좌 후원금으로 20가구를 지원하고 에쓰와이푸드에서도 20가구를 지원, 총 900만원 상당의 밀키트를 지원키로 했다.

김성희 에쓰와이푸드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며 “우리 제품을 통해 오포읍의 어려운 분들이 좀 더 손쉽게 식생활을 해결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권용석‧김경수 공동위원장은 “매년 아낌없는 나눔에 감사드리며 지난해 밀키트를 지원받은 가구들이 식생활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알찬 밀키트 지원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에쓰와이푸드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겨울 김장김치를 담가 오포읍과 광주시에 기탁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김장을 담그기 어렵게 되자 지난해 알찬 밀키트 지원사업에 참여, 900만원 상당의 밀키트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통한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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