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TV] 김영선후보 선대위, 허위사실 보도 혐의로 뉴스타파 고발
[경인매일TV] 김영선후보 선대위, 허위사실 보도 혐의로 뉴스타파 고발
  • 이승재 기자 esbs4545@naver.com
  • 승인 2022.05.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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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보도)에 따른 혐의
김영선 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선거 후보. 사진 = 김영선 후보 캠프
김영선 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선거 후보. 사진 = 김영선 후보 캠프

[경인매일=이승재기자]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 선거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김영선 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선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가 27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보도)에 따른 혐의로 뉴스타파 관계자를 검찰에 고발했다.

고발장의 내용을 살펴보면 뉴스타파의 KT부정채용 관련 보도는 기본적인 사실관계의 확인조차 거치지 아니하고 허위 보도 행위를 한 점과 정보통신망법 상 금지하는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범죄를 저지른 점 등 선거일이 불과 6일 남은 시점에서 악의적인 피고발인들의 보도로 인해 공직선거 제도에 상당한 침해를 당한다는 것을 적시하고 있다.
 
이날 선대위 관계자는“2012년 KT 부정 채용에 대해 김영선 후보의 관여가 있다든지 일절의 사실관계도 없는 것이 명확한데도 뉴스타파는 유독 악의적, 정치적 목적으로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마치 사실인 양 보도해 의도적으로 후보를 모해하는 행위를 했다”면서 “선거일이 며칠 남지 않은 상황에서 언론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기본적인 사실 확인조차 하지 않고 악의적 보도를 한 것에 대해 민형사상 모든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몇년전 뉴스에 보도되어 법적으로 해명된 일인데 이번에 선거막판에 또 악의적인 보도를 해 김영선 캠프에서 법적 고발조치를 한 것”이라며 “뉴스타파가 지나치게 정치적인 악행을 언론의 형식으로 악용하는 것은 언론의 자유와 공정성에 극히 위험한 것이며 이를 바로잡는 것이 상식과 공정을 지키는 것이기에 뉴스타파의 행태에 대해 부득이 고발을 할 수 밖에 없었음을 알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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