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동두천 지도부, 선거 이틀 앞두고 총력전 펼쳐
더불어민주당 동두천 지도부, 선거 이틀 앞두고 총력전 펼쳐
  • 김해수 기자 kimhs8488@kmaeil.com
  • 승인 2022.05.3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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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동두천 지도부, 선거 이틀 앞두고 총력전 펼쳐

[동두천=김해수기자] 사전투표가 끝나고 어느 정도 민심의 향배가 정해지고 있는 가운데, 후보를 선택하지 못한 유권자들의 마음을 잡기위한 행보가 어느때 보다 뜨겁다.

더불어민주당 동두천 지도부는 30일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총력전을 펼치기 위해 회의를 소집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후보자 모두와 대의원과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들은 6·1 지방선거 필승의 의지를 다지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최용덕 후보는 "선거운동을 하면서 느낀 게 많았다. 코로나 등으로 인해 시민들을 자주 찾아뵙지 못했는데 선거운동을 하면서 시민들이 원하는 바를 확실히 알게 됐다"며 "동두천발전을 위해 하고 싶은 일이 많고 해야 할 일도 많다. 정말 내고향 동두천을 위해 다시 한번 일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33년간의 행정 경험과 4년간의 시정을 운영해본 검증된 후보인 최용덕을 선택해달라"며 "상대 후보는 토론을 회피하고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지 못한 채 선거기간 내내 네거티브로 일관하며 지역상권에 대한 공약도 마련하지 못한, 동두천의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검증 안 된 후보"라고 질타했다.

장영미 공동선대위원장은 "오늘의 이 자리는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결의의 자리"라며 "여태까지의 노력을 표로 모아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주변의 10분에게 전화 걸기와 투표를 하도록 독려 해달라"고 요청했다.

최용덕 선거캠프 측은 얼마 남지 않은 선거기간 동안 총력전을 펼치기 위해 가동할 수 있는 모든 인력을 동원해 전화로 선거를 독려하고 후보자들은 거리유세, 차량 유세와 함께 외곽지역과 미처 찾아뵙지 못한 지역주민들을 걸어서 만나보는 '1일 25km 걷기 선거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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