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장병옥기자] 이민근 안산시장 당선자가 2일 당선소감문을 통해 안산시민을 향한 감사를 표했다. 이 당선자는 "침체된 늪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산을 바꾸자는 저의 슬로건에 동참해주신 56만 안산시 유권자 여러분들의 높은 안목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히며 "갈라졌던 민심을 보듬고 분열을 화합하는 시장으로 우뚝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의를 받들어 안산을 올바르게 바꾸고 직장, 교육, 집 문제로 인해 안산을 떠났던 분들이 다시 돌아오는 살고 싶은 안산을 만들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안산은 65만 내국인과 7만 외국인이 상생하는 도시로 10년, 30년, 50년을 내다보고 구상한 공약을 몸으로 실행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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