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동두천 치유의 숲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동두천시, 동두천 치유의 숲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 김해수 기자 kimhs8488@kmaeil.com
  • 승인 2022.06.0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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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동두천 치유의 숲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사진=동두천시)

[동두천=김해수기자] 동두천 치유의 숲은 지난 4월 1일 개장하여 일상 스트레스와 코로나로 지친 모든 이들이 숲속에서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실내·외 치유공간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하여 면역력 및 건강증진을 도울 수 있는 계절·대상별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동두천 치유의 숲은 ‘인생의 봄날(노인)’, ‘슬기로운 가족생활(가족)’, ‘내 마음의 산책(성인)’ 등 연령 및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산림치유지도사의 지도에 따라 치유센터와 치유숲길에서 약 2시간 정도 족욕, 온열치료, 티테라피, 맨발걷기, 해먹명상 등 면역력 증진과 일상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개월 동안 1천1백 명이 동두천 치유의 숲 프로그램을 참가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및 재방문 의사가 90%에 달했다. 이처럼 치유의 숲이 새로운 힐링 명소로 각광 받는 것은, 숲 치유를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회복에 효과적이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치유의 숲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오후 각 1회씩 2회차로 운영되며, 예약은 ‘숲나들e’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매주 화요일 오전 9시에 6주 뒤 1주일간의 프로그램분이 오픈되고, 프로그램 참가료는 5천원으로 입장·주차료(동두천시민 면제)는 별도로 진행한다.

동두천 치유의 숲은 프로그램 참가자 및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시설에 대한 확충 필요성을 느껴 안전시설의 보완을 계획하고 있으며, 치유숲길 중 경사가 높은 코스 및 위험도가 있는 곳에 로프휀스·야자매트 등을 설치하여 안전성을 높일 전망이다.

치유의 숲 관계자는 “치유의 숲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많은 분들의 성원에 감사함을 느끼며 더 많은 분들이 만족하며 참가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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