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권영창기자]실버산업전문가포럼과 (사)대한경영학회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고령친화산업 발전과 디지털 전환 대응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2일 체결했다.
양측은 오는 10월 22일부터 열리는 대구 엑스코에서 '2022 제론테크놀로지 세계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03년 설립된 실버산업전문가포럼은 올해 “기술과 삶: 인공지능 시대 100세 인생”을 주제로 제13차 국제학술대회(ISG 2022)를 개최할 예정이며 제6차 국제제론테크놀로지 엑스포&포럼(IGEF 2022)도 동시 개최된다.
(사)대한경영학회는 지난 1988년 창립, 1만여 명에 육박하는 회원 규모를 자랑하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경영학 분야의 대표 학회다. 대한경영학회는 2022년 ESG와 메타버스를 학회의 역점 분야로 정해 3일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4차산업혁명과 지속가능경영의 뉴 패러다임: ESG경영, 메타버스, K-기업가정신을 통한 경영혁신”을 기획주제로 개최한다.
이밖에도 ‘개인건강기록(PHR) 빅데이터를 활용한 돌연사 예방 연구,’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한 노인 케어 플랫폼에 대한 연구’ 등 제론테크놀로지와 관련한 논문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고령화 사회의 가장 큰 문제인 건강과 편리, 독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제론테크놀로지는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돌봄, 스마트 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뜻한다.
한편 '2022 제론테크놀로지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기업협력분과 ESG 위원회를 통해 기업들이 초고령사회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