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기반시설 조성’ 국비 150억원 지원
동두천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기반시설 조성’ 국비 150억원 지원
  • 김해수 기자 kimhs8488@kmaeil.com
  • 승인 2022.06.0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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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기반시설 조성’에 국비 150억원을 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기반시설 조성’에 국비 150억원을 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사진=동두천시)

[동두천=김해수기자] 동두천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기반시설 조성’에 국비 150억원을 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2021년 국토교통부의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선도사업 후보지’공모에 신청하여 선정되었으며 2021년 12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수립·고시 완료했다고 전했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대규모 정비가 어려운 저층 주거지의 난개발방지와 계획적인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추진을 위하여 공공주도로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기반시설을 계획·조성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수립·고시 완료한 시·군에 한해 신청을 받아 평가와 심사를 거쳐 동두천시(150억원)와 광명시(120억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생연동 일원의 관리지역은 동두천 중앙역과 보산역 사이에 있는 저층 주거지로 총사업비 250억원이 투입되어 공원과 공영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으로, 현재 일부 소규모 주택정비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오영준 동두천시 건축과장은 “생연동 관리지역내 기반시설 조성을 통해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공모에 적극 참여하여 동두천시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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