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교 경관조명 준공 기념식 7일 저녁 8시 현장에서.
안양대교 경관조명 준공 기념식 7일 저녁 8시 현장에서.
  • 김두호 기자 korea2525@kmaeil.com
  • 승인 2022.06.0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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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시장, 안양2동 주민 등 참석해 테이프 커팅
담당공무원 감사패 전달
안양대교(만안구 안양동) 경관조명 설치 준공에 따른 기념식이 7일 오후 8시 현장에서 있었다.(사진=안양시)
안양대교(만안구 안양동) 경관조명 설치 준공에 따른 기념식이 7일 오후 8시 현장에서 있었다.(사진=안양시)

[안양=김두호기자] 안양대교(만안구 안양동) 경관조명 설치 준공에 따른 기념식이 7일 오후 8시 현장에서 있었다.

안양시는 안양대교에 미디어피사드와 교량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하는 공사를 지난 5월 12일 준공한 바 있다.

경관조명 컨셉은‘공존의 빛’, 시시각각으로 다양한 색상의 문양을 만들어 내며 시선을 끈다.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임을 알리는 글자도 표현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불빛은 다리 아래를 흐르는 안양천에 비추어지면서 장관을 이룬다.

이날 기념식은 선거 과정에서 갖지 못했던 준공식의 아쉬움을 달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대호 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과 안양대교가 소재한 안양2동의 주민자치위원회 등 20여명이 대교 하단부 광장에 모인 가운데 테이프 커팅이 진행, 경관조명의 본격 운영을 알렸다.

특히 홍석구 안양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경관조명 공사를 담당한 공무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최대호 시장은 인사말에서 “경관조명은 멋진 볼거리를 선사하는 것뿐 아니라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게 된다며, 교량에 대한 경관조명 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비산교와 비산인도교, 비산골 음식특화거리에 대해서도 지난달 달 경관조명 공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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