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1000명 대상 안전교육 실시
용인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1000명 대상 안전교육 실시
  • 최규복 기자 chen8815@kmaeil.com
  • 승인 2022.06.10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응급처치 등 대처 방법 실습
용인시는 관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1000명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용인시)
용인시는 관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1000명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용인시)

[용인=최규복기자] 용인시는 관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1000명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로 하여금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교육 대상은 어린이집, 학원, 전문 체육시설, 공연장, 아동복지시설 등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관계자다.

교육 대상자들은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영아·소아·성인 심폐소생술을 실습하고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을 익혔다. 

또 기도 폐쇄 시 대처 방법, 응급처치 상황 AR·VR체험 등 다양한 응급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을 대면하는 업무 종사자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안전교육을 받는 것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응급처치 등 실습 위주로 구성돼 실제 응급상황에서 대처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