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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현충탑 재건립 사업 추진과 관련, 경안동 소재 현충탑에서 고유제를 개최했다. 제례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 광주문화원장, 노인회장, 유족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보훈단체(유족회, 미망인회, 광복회) 주관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축문을 통해 호국영령들에게 낡고 훼손된 현충탑을 새로운 위치로 옮겨 새로이 건립할 것임을 알렸다.이날 조 시장은 헌관을 맡아 분향과 헌작을 올렸으며, “현충탑 재건립 사업이 시민들에게 나라사랑과 호국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