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치매안심센터, 지난 13일 보건소에 '인창동 기억나무쉼터' 개소
구리시 치매안심센터, 지난 13일 보건소에 '인창동 기억나무쉼터' 개소
  • 조태인 기자 choti0429@kmaeil.com
  • 승인 2022.06.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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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거동이 어려운 치매어르신과 근거리에 거주하는 관내 치매 환자의 쉼터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본소에 ‘인창동 기억나무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사진=구리시)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거동이 어려운 치매어르신과 근거리에 거주하는 관내 치매 환자의 쉼터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본소에 ‘인창동 기억나무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사진=구리시)

[구리=조태인기자]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거동이 어려운 치매어르신과 근거리에 거주하는 관내 치매 환자의 쉼터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본소에 ‘인창동 기억나무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인창동 기억나무쉼터 개소는 치매 환자의 치매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전문적인 인지·신체·정서 치료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진행했다.

구리시는 2021년 12월 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전체 인구 대비 14.5%를 차지하여 고령사회로 진입했으며,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 비율도 해마다 증가 중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개소하지 못했던 인창동 기억나무쉼터가 개소함에 따라 ‘제 1호 갈매동 기억나무쉼터’, ‘제 2호 수택동 기억나무쉼터’를 포함하여 3개소가 권역별로 운영되어 어르신들 쉼터 방문이 용이해질 기대가 보인다.

또한, 구리시 보건소는 향후 교문1동 생활 근거지에서 가까운 교문동 권역에 제 3호점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각 권역별로 기억나무쉼터가 개소됨에 따라, 치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 어르신들의 치매 악화 방지와 건강 증진 향상을, 가족분들의 부양 부담 감소를 기대한다.”라며, “소외되는 치매 어르신이 없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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