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권영창기자]한국인공지능협회가 이화여자대학교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 및 이화리더십개발원과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인 인공지능(AI) 관련 인재 양성 및 사회진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협약식은 지난 13일 이화여대에서 김현철 한국인공지능협회 회장과 최경실 이화여대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장 겸 이화리더십개발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AI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비학위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고, 현장교육 확대를 위한 연구 인턴십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 운영할 계획이다. AI 산업 자격증 취득을 위한 협력을 도모하며, AI 관련 세미나, 콜로키엄, 학술대회, 챌린지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국내 최대의 인공지능 네트워크로서 AI 대중화와 지식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현재 500여 개 인공지능 및 데이터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교육 콘텐츠 개발과 AI 관련 자격증 인증 및 발급 사업 등 인공지능 산업계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과 이화리더십개발원은 이화여대의 부설기관으로서 이화여대가 136년간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해 오는 동안 학교가 추구해온 여성 인재 양성의 가치와 비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온 핵심 기관이다.
한국인공지능협회, 이화여대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과 이화리더십개발원의 업무 제휴는 인공지능 산업 발전의 가속화를 위한 인재 양성에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며, 산학 협력의 참여자들이 인공지능(AI)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여 미래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융합형 인재와 창의적 리더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