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김해수기자] 동두천시 평생교육원은 지난 6월 13일부터 성인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도예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13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토기 화분, 점토 부조 등 발달장애인 집중력 및 자립심 향상을 목표로 경기도 발달장애인 도예프로그램 매뉴얼 ‘아름도자’에 기반하여 실시하고 있다.
사회적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에게 도예 활동은 흙을 자유롭게 만지고 꾸미는 활동을 통해 신체 기능 발달뿐만 아니라 사회성 발달을 돕는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 유형별 도예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동두천시 평생교육원에서 운영 중이다”라며 “발달장애인으로 하여금 자신의 생각을 즉각적으로 결과물로 나타내 심리 및 작업 기능에 긍정적인 도움을 주는 평생교육 활동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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