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김두호기자]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5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MBTI 성격유형 검사를 활용한 특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특강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인터넷으로 간단한 검사만 받아서 내 성격유형이 이해가 잘 안되었는데, 꿈드림에서 전문교육을 듣고 나의 성격유형을 알 수 있었고 나와 반대인 성격의 친구 때문에 힘들었었는데, 또 다른 성격의 한 부분이고 서로 다를 뿐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부순 센터장은 “MBTI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청소년들이 다양한 성격에 대한 관점을 넓히고 올바른 자기탐색과 타인이해를 통해 적응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9세~24세)의 청소년들의 욕구에 따라 학습, 자립, 활동, 상담, 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꿈드림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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