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최규복기자] 용인시 죽전1동은 지난 17일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을 위한 안대지천 140미터 구간에 벽화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벽화는 계절에 맞는 그림과 색감을 담았다. 봄은 벚꽃을 상징하는 분홍색으로 시작해 여름은 물놀이하는 모습을 파란색으로, 가을은 단풍색, 겨울은 크리스마스 트리, 썰매, 스키 등으로 나타내 만들었다. 벽이 돌출되어 있는 3곳에는 조아용 캐릭터도 담아져 있다.
동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곳을 살펴 하나씩 시설보완을 진행하고 있다"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추가로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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